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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크기 — 국내선 기준에 맞춘다

캐리어 크기 — 국내선 기준에 맞춘다
공항에서 손에 든 여권 (사진: Pexels)
목차 9
  1. 왜 국내선이 더 빡빡한가
  2. 무엇이 규정되나 — 세 가지
  3. 사전 구매와 현장 지불의 차이
  4. 항공사별로 다르다 — 확인하는 법
  5. 짐을 어떻게 나누나
  6. 국내선에서 자주 걸리는 물건
  7. 짐이 넘칠 때 쓰는 방법
  8. 돌아올 때가 더 문제다
  9. 정리

인천에서 마닐라까지는 아무 문제 없이 왔는데, 마닐라에서 세부로 가는 국내선에서 캐리어가 걸립니다.

이 상황이 생각보다 흔합니다. 그런데 이유는 단순합니다. 국내선 규정이 국제선보다 빡빡하기 때문입니다. 기재가 작고, 좌석당 허용 무게가 적게 잡혀 있습니다.

이 글은 국내선 기준으로 짐을 맞추는 법입니다.

왜 국내선이 더 빡빡한가

세 가지가 겹칩니다.

1. 기재가 작습니다. 필리핀 국내선에는 좌석 수가 적은 소형기가 많이 투입됩니다. 머리 위 선반과 화물칸이 작습니다.

2. 운임 구조가 다릅니다. 저비용 항공사는 기본 운임에 위탁 수하물을 넣지 않습니다. 따로 사야 하고, 안 사면 0kg입니다.

3. 별도 발권이면 연결이 안 됩니다. 국제선과 국내선을 따로 끊었다면 수하물이 자동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짐을 찾아서 다시 부쳐야 하고, 그 순간 국내선 규정으로 다시 계산됩니다.

무엇이 규정되나 — 세 가지

항목무엇
기내 수하물 무게기내에 들고 타는 가방의 무게
기내 수하물 크기세 변의 길이. 게이트에서 규격 틀에 넣어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탁 수하물 무게부치는 짐. 사전 구매 단위로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내 수하물 무게가 가장 자주 걸립니다. 국제선에서는 잘 안 재는데, 국내선 카운터에서는 재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트북과 카메라를 넣은 백팩이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사전 구매와 현장 지불의 차이

여기서 돈이 크게 갈립니다.

  • 예약할 때 미리 사면 상대적으로 쌉니다
  • 공항에서 추가하면 같은 무게가 훨씬 비쌉니다
  • 초과분을 현장에서 정산하면 가장 비쌉니다

그래서 원칙은 이렇습니다.

국내선을 끊을 때 수하물을 함께, 넉넉하게 사 두세요. 조금 남는 것이 현장에서 추가하는 것보다 쌉니다.

저가항공의 수하물·결항 대응은 필리핀 국내선 저가항공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항공사별로 다르다 — 확인하는 법

숫자를 여기 적으면 곧 낡습니다. 대신 어디서 확인하는지를 적어 둡니다.

  1. 예약 확인 메일의 수하물 항목 — 내가 산 무게가 적혀 있습니다
  2. 항공사 홈페이지의 Baggage / Baggage Allowance 페이지
  3. 예약 화면에서 수하물 추가 버튼을 눌러 보면 판매 단위가 보입니다

같은 항공사여도 운임 등급에 따라 다릅니다. "이 항공사는 20kg"이라고 외워 두면 틀립니다. 내 예약 기준으로 봐야 합니다.

짐을 어떻게 나누나

국내선이 낀 일정이라면 처음부터 이렇게 싸는 편이 편합니다.

기내 가방(가볍게)

  • 여권·항공권·현금·카드
  • 노트북, 충전기, 보조배터리 — 보조배터리는 위탁 불가입니다
  • 상비약과 처방약
  • 갈아입을 옷 한 벌
  • 귀중품

위탁 가방

  • 나머지 옷과 신발
  • 세면도구(액체류)
  • 기념품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기내로. 위탁 수하물에 넣으면 안 됩니다. 규정 위반이라 검색에서 걸리고, 짐을 다시 열어야 합니다.

국내선에서 자주 걸리는 물건

  • 보조배터리·전자담배 — 기내 소지만 가능. 용량 제한이 있습니다
  • 액체류 — 국제선과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과일 — 지역 간 반출 제한 품목이 있습니다. 특히 두리안은 반입 금지인 항공사가 많습니다
  • 라이터·성냥 — 개수 제한
  • 날붙이 — 기념품 칼, 산호·조개 장식품 주의

두리안은 실제로 자주 문제가 됩니다. 다바오에서 사서 들고 타려다 공항에서 버리게 됩니다. 다바오 이야기는 다바오 여행 — 두리안과 필리핀 남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짐이 넘칠 때 쓰는 방법

1. 몸에 걸친다. 무거운 재킷과 신발을 입고 탑니다. 원시적이지만 통합니다.

2. 기내 가방으로 옮긴다. 위탁이 초과면 무거운 것 몇 개를 기내로 옮깁니다. 단, 기내 무게도 재는 경우가 있습니다.

3. 그 자리에서 산다. 가장 비싸지만 방법은 됩니다.

4. 짐을 두고 간다. 장기 체류라면 숙소나 학원에 맡기고 다녀오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짐 보관은 대체로 무료이거나 소액입니다.

돌아올 때가 더 문제다

갈 때보다 올 때 짐이 늘어납니다. 기념품과 현지에서 산 물건 때문입니다.

정리

  • 국내선이 국제선보다 빡빡합니다. 기재가 작고 운임 구조가 다릅니다.
  • 국제선과 국내선을 따로 끊었다면 수하물이 이어지지 않습니다. 다시 부쳐야 합니다.
  • 예약할 때 미리, 넉넉하게 사 두세요. 공항에서 추가하면 훨씬 비쌉니다.
  • 규정은 항공사와 운임 등급마다 다릅니다. 내 예약 확인 메일을 기준으로 보세요.
  • 보조배터리는 기내로. 두리안은 아예 못 가져갑니다.
  • 귀국편 수하물을 미리 넉넉하게 잡아 두면 마지막 날이 편합니다.

※ 수하물 규정과 요금은 항공사 정책에 따라 자주 바뀝니다. 예약 시점의 안내를 기준으로 삼으세요.

본 사이트의 정보는 작성 시점을 기준으로 하며, 현지 규정과 물가는 수시로 변동됩니다. 중요한 결정 전에는 반드시 해당 기관에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